컴파일러_인터프리터
컴파일러는 “개발 편의성은 떨어지지만, 실행 속도는 빠르다.” (저수준 언어의 특징) 인터프리터는 “개발 편의성이 높지만, 실행 속도는 느리다.” (고수준 언어의 특징) 고/저 수준 언어와 동일한 특징이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에서도 각각 나타나고 있다. 그래서 언어 마다 주로 쓰이는 실행 방식이 있다. 고수준 언어는 개발 편의성이 생명인 언어인데, 컴파일 과정을 매번 거쳐야 한다면, 그 장점을 다 잃고 만다. 그래서 파이썬, 루비같은 고수준 언어는 인터프리터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. 반면, 저수준 언어는 개발 과정이 좀 힘들더라도, 어떻게든 최고의 성능, 효율, 속도를 만들어내고자 한다. 그런데 그게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실행되어서, 느린 환경에서 실행된다면, 힘들여서 저수준 언어로 개발한 이유가 다 사라지고..